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겠다."
KIA 애런 브룩스가 23일 인천 SK전서 6⅔이닝 7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선 18이닝 동안 사사구와 피홈런이 단 1개도 없었던 것에 비해 살짝 부족한 투구였다. 그러나 포심 최고 154km를 앞세웠고, 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조화가 좋았다.
브룩스는 "첫 승을 거둬 무척 기쁘다 팀 공격력이 뒷받침됐기에 편한 마음으로 던졌다. 야수들에게 고맙다. 이전 경기서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야구란 원래 그런 것이다. 승리는 투수와 야수가 함께하는 것이다. 오늘처럼 내가 조금 부족해도 야수들 도움으로 이길 수 있는 게 야구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브룩스는 "볼넷과 홈런을 처음으로 내줬지만, 언젠가 나올 것이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풀시즌이라는 큰 목표만을 보고 나아가겠다. 선발은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아야 한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팀이 높은 자리에 가는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했다.
[브룩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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