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이 안산을 꺾고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부천은 23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리그 5위 안산은 1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천은 경기시작 56초 만에 이현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아노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이현일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부천은 후반 43분 이정찬이 추가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정찬은 바비오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안산 골망을 흔들었고 부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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