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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버쿠젠의 신예 하베르츠가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레버쿠젠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3-1로 이겼다. 레버쿠젠의 하베르츠는 브레멘과의 26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베르츠는 최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의 활약과 함께 묀헨글라드바흐에 승리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3위로 올라섰다.
레버쿠젠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7분 하베르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베르츠는 벨라라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7분 투람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후반 13분 하베르츠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36분 벤더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레버쿠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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