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올해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외야수 디나드 스판(36)이 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언론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스판이 미네소타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스판은 2008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쳤다. 이어 2016시즌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년 3,100만 달러를 보장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18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스판은 2014시즌 내셔널리그서 가장 많은 184안타를 때리는 등 안타생산능력을 보여줬지만, 종종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시즌 1,359경기 타율 .281 1,498안타 71홈런 490타점 773득점 185도루를 기록했다.
스판은 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했다. 이번 오프시즌 역시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다.
스판은 미네소타 지역언론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그때가 온 것 같다. 2020시즌 개막 가능성이 높아졌고, 나는 여전히 팀에 공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전감각이 떨어진 36세 외야수에게 기회를 주는 팀은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디나드 스판.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