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마인츠가 우니온 베를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가량 활약했다.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재개 이후 3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8승4무16패의 성적으로 리그 15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전반 13분 바쿠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베를린은 전반 33분 잉바트센이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베를린은 전반 42분 미드필더 안드리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마인츠는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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