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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과 서영재가 선발 출전한 홀슈타인 킬이 보훔에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28일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8라운드에서 보훔에 1-2로 졌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서영재는 후반 11분 교체됐다. 홀슈타인 킬은 분데스리가 재개 이후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10승8무10패의 성적으로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보훔은 후반 4분 오세이-투투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보훔은 후반 18분 간불라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9분 메페르트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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