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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배우 이민호와 우도환이 피습위기에 처한다.
지난 12회에서 이곤(이민호)은 황제의 잦은 외출을 문제로 부각시킨 언론플레이 이후 잠적해버렸던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정은채)에게서 자신과 같은 불타는 표식이 나타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에 있던 조영(우도환) 역시, 명나리(김용지)의 카페에서 대한제국 구서령과 똑같은 얼굴을 지닌 사람을 목격, 의심을 품고 뒤를 밟다가 의문의 자들에게 총격을 당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우도환이 충격과 공포가 엄습하는 일촉즉발 황제 피습 위기에 처한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갑작스런 습격을 받은 이곤을 조영이 발견하는 장면. 피습으로 심각한 상태에 처한 이곤은 병원으로 실려 가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걱정스런 표정으로 이곤을 지켜보고 있는 조영이 하늘이 무너지는 듯 절망의 눈빛을 드리워 위태로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 과연 대한제국 황제 이곤의 목숨을 위협하며 피습한 사람은 누구일지, 절체절명 위기 속 이곤과 조영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우도환은 각각 황제와 황실 근위대 대장으로 완벽하게 변신, 진정한 소울 메이트의 자태를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극중 이곤이 겪은 최대 위기이자 휘몰아칠 반전을 품은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 쫄깃한 긴장감에 휩싸이게 될 13회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2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화앤담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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