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송해 가요제' 임영웅→김희재, 대세 트롯맨 중 MVP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트롯맨들의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송해 가요제' 1부에서는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해 애절한 보이스로 심금을 울린 김희재,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을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준 장민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송해 가요제' 2부에서는 1부 못지않은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동원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애창곡이었던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했으며 영탁 또한 아버지의 애창곡인 나훈아의 '영영', 이찬원은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진미령의 '미운사랑'을 선곡해 웅장한 무대부터 가슴 절절한 무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무대를 본 송해는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

또한 송해가 트롯맨 6인의 노래에 화답하는 의미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해 기대를 높인다. '송해 가요제' 2부에서는 영광의 MVP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으로, 과연 누가 MVP를 수상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30일 오후 6시 5분 방송.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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