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컵 우승을 차지했다.
잘츠부르크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컵 결승전에서 루스테나우에 5-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동안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잘츠부르크는 전반 19분 초보츨라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루스테나우는 전반 21분 자책골까지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오카포르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20분 아시메루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4분 코이타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음달부터 리그가 재개되는 가운데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오는 3일 라피드 빈과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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