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김원중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5차전에 4-3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투수로 등판했다. 부상은 1사 후 발생했다. 박세혁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하게 맞은 것. 부상 여파로 1루에 악송구를 범해 주자 3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곧바로 허경민에게 동점 희생플라이를 허용,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원중은 그래도 9회를 온전히 마치고 등판을 마무리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김원중은 왼쪽 무릎 타박상을 당했다. 살짝 붓기가 있는 상태이며 선수는 괜찮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에 있다. 연장 10회말부터는 구승민이 마운드를 지킨다.
[롯데 김원중.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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