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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 시즌3'가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지난달 31일 '대탈출 시즌3'는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등 멤버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게 된 내용이었다.
강호동은 "문이 열린는 순간 꿈을 꾸는 몽환적인 느낌까지 들었다"고 했고, 김동현은 "대탈출 플렉스, 대탈출 스케일이다"고 감탄했다. 김종민은 "완전 영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실제로 과거를 재현한 제작진의 압도적인 세트 규모는 시청자들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세트였던 것이다.
마지막 장면에선 멤버들이 독립청년회장 여웅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 탔다. 독립청년회장 여웅은 "제가 여러분들을 도와줄 자들을 알고 있다. 여러분들이 저를 도와주신다면 제가 그들을 만나게 해드리겠다"고 제안했다. 멤버들이 "저희가 왜 여기 왔는지 알고 계십니까?" 묻자 여웅은 "그건 차차 알게 될 것이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무총감 암살사건이 있었다"면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 자신의 동생이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여웅은 자신들의 신분이 노출됐으니 "그대들이 우리를 대신해 일을 해줬으면 한다"고 '대탈출 시즌3' 멤버들에게 제안해 이를 멤버들이 받아들이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이어진 예고에선 긴장감 넘치는 미션 수행이 그려졌는데, '대탈출 시즌3' 멤버들은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해 마지막 미션의 상상 초월 난이도를 예고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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