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연승을 노리는 삼성이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를 선발 타순에 투입한다. 선발투수는 신인 허윤동. 삼성이 만날 LG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전날(2일)과 달리 김헌곤의 타순이 9번에서 5번으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대구 NC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박승규의 가세도 눈에 띈다.
[삼성 김헌곤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LG 선수들과 인사하며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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