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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소속사 사칭 피해를 호소한 트로트가수 이도진이 "전 괜찮다. 피해자가 없길 바랄 뿐"이라며 모두를 안심시켰다.
이도진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전 괜찮다. 피해자가 없길 바랄 뿐이다. 너무 걱정 마라. 마음이 맞는 좋은 분 만나서 앞으로 활기찬 활동 하길 응원해달라. 많은 관심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도진은 "저는 아직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도진 회사라고 연락하고 다니신 분 오늘 이후 형사 고발하겠다"라며 소속사 사칭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도진의 마음이 활짝 열려있으니 제게 관심이 있으신 회사와 대표님은 언제나 연락 달라.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아직 어느 회사랑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지난해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가수 김준수와 닮은 목소리로 '김준수 도플갱어'란 별명이 붙었다.
[사진 = 이도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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