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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새 둥지를 틀었다.
박슬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기간 혼자 하다가 저 사무실 계약했어요. 장군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이다. 참 정 많고 배려 깊어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매니저, 스타일링, 촬영까지 1인 3역을 해왔던지라 사무실의 케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좀 있어 보이고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날인 3일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참석 인증샷을 게재하며 "어제 오후 어려운 시국에 조심스럽게 개최된 56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MC로 다녀왔다. 옷이 다했다 정말. 요즘 영화 보기 어려운데 스크린 속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떨리는 순간이었다. 맘 편히 영화관에서 영화 볼 수 있는 날 곧 오겠죠? 고지가 멀지 않았다. 조금만 더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인 박슬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박장군 대표는 “박슬기와 한식구로 함께 일 하게 돼 기쁘다. MC, 연기, 노래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있는 박슬기를 국민 리포터에서 국민 MC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하 박슬기 글 전문.
오랜기간 혼자하다가 저 사무실 계약했어요
장군엔터테인먼트 라는 곳인데요, 참 정 많고 배려심 깊어 결정하게 됐습니다. 메니저, 스타일링, 촬영까지 1인 3역을 해왔던지라 사무실의 케어가 아직 익숙친 않지만 좀 있어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오후 어려운 시국에 조심스럽게 개최된 56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mc 로 다녀왔습니다. 옷이 다했다 증말.
요즘 영화 보기 어려운데 스크린 속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맘 편히 영화관에서 영화 볼 수 있는 날 곧 오겠죠?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해요‼
엄마아닌박슬기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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