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감 잡았다.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강남은 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강남은 LG가 9-0으로 달아난 4회말 2사 3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유강남은 볼카운트 1-2에서 백정현의 4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의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올 시즌 4호 홈런이었다. LG는 덕분에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유강남.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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