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NC가 SK를 10-0으로 대파하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NC는 2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20승(6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K는 8승 18패가 됐다.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이어 장현식-김건태-홍성무가 뒤를 마무리. 타선에서는 나성범, 김성욱이 2안타, 양의지가 5타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SK 선발투수 김태훈은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승 3패. 타선에서는 최지훈이 멀티히트-1볼넷으로 분전했다.
NC가 1회 양의지의 희생플라이, 2회 김성욱의 1타점 내야땅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4회 선두타자 알테어의 솔로홈런과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 양의지의 만루홈런을 묶어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NC는 이에 그치지 않고 5회 나성범의 1타점 2루타, 8회 김성욱의 적시타를 앞세워 10-0 대승을 완성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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