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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지영이 캐릭터를 위해 12kg을 증량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의 두 주역 김호정, 김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정은 배우 김혜수와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호흡하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는 "김혜수 씨는 대학교 2년 후배다. 학교에서 보긴 했지만 오랜만에 만났다. 재밌고 자연스럽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지영에 대해선 "영화 '화장' 시사회에 왔는데 살갑게 대해주더라. 이후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그렇게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SBS 드라마 '굿캐스팅' 황미순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지영은 캐릭터를 위해 체중 증량까지 감행했다며 "12kg 증량했다가 7kg을 감량했다. 그런데 아무도 모르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그린 영화로, 4일 개봉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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