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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강말금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3년 연속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 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소혜('윤희에게')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장혜진('기생충')이 올랐다. 트로피는 강말금에게 향했다.
무대에 오른 강말금은 "너무 부족한 제가 이 상을 받은 건 가능성을 봐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김초희 감독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저와 함께 연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현장 스태프들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43살이고 중고 신인이다. 그래서 얻어먹고 살았는데, 너무 감사하다. 제 상대 연기자 분들 모두 제 선생님이셨다"고 말하며 가족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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