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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연기자 이루비(20)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디지털 숏폼 드라마 '연애혁명' 여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기 때문이다. 남주인공은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겸 연기자 박지훈(21)이다.
이루비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에 따르면 이루비는 '연애혁명' 주연 왕자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루비는 2000년생으로 올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가 데뷔작이다. 신인의 파격적인 여주인공 발탁인 것이다. '메모리스트'에서도 고등학생 황필선 역으로 큰 비중은 아니었다.
'연애혁명' 박지훈이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여주인공이 누가 될지 대중의 관심이 크게 쏠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232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이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알콩달콩한 관계를 리얼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 '연애혁명' 드라마에도 기대감이 높다.
박지훈이 분하는 공주영은 애교, 의리, 성격, 춤, 노래, 외모까지 모두 갖춘 17세 고등학생이란 설정이다. 한눈에 반한 왕자림을 향해 끝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소위 '직진 사랑꾼'이다. 공주영의 하루는 왕자림으로 시작해 왕자림으로 끝날 정도로 순정남 캐릭터다. 박지훈과 이루비의 연기 호흡이 관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The W' 활동과 함께 새로운 드라마로 찾아뵙게 되어 정말 기쁘다. 가수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기대 해도 좋을 것"이라며 "공주영으로 분할 저의 또 다른 모습과 앞으로 공개될 작품에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는 소감이었다.
공주영의 절친이자 또 다른 핵심 캐릭터 이경우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23)이 발탁됐다. 이경우는 절친 공주영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 도와주는 인물로 까칠한 왕자림에 한눈에 반한 공주영을 돕기 위해 연애 코치로 나서게 된다.
'연애혁명'은 총 30화로 각 20분 내외로 제작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
[사진 = 킹콩by스타쉽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마루기획, 카카오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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