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키움 김하성, 도망가는 스리런포…팀 통산 1600홈런 달성
2020-06-05 19:18:51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통산 1600번째 홈런의 주인공은 김하성이다.
김하성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1,2루 찬스서 두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서 3구 141km 포심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 좌중월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5호. 키움의 팀 통산 1600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KBO 9번째 기록. 키움은 3회초 현재 LG에 6-0으로 우세.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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