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라모스가 6경기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LG 로베르토 라모스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서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서 6구 143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 좌중월 투런포를 쳤다. 키움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홈런으로 인정됐다. 지난달 29일 광주 KIA전 이후 6경기만의 홈런. 시즌 11호. 여전히 홈런 단독선두다.
LG는 4회말 현재 키움에 2-6으로 추격했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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