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LG 베테랑타자 박용택(41)이 KBO 최초로 8000타수를 소화했다.
박용택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중전안타를 날렸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삼진을 당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7998타수를 기록했다. 이날 첫 두 타수로 통산 8000타수를 채웠다. KBO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통산 타수 2위가 7392타수의 박한이다. 이날 전까지 통산 2164경기에 꾸준히 출전한 결과다.
LG는 6회초 현재 2-6으로 뒤졌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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