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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정아가 딸을 출산한 후 삶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정아와 아유미가 전혜빈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6년 프로 골프 선수와 결혼해 지난해 딸을 출산, 육아에 전념 중인 박정아.
이날 박정아는 엄마가 된 후 “삶이 정말 달라졌다”며 “다들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면서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나 아프다고 나오는 아이를 막을 순 없지 않나. (아기가) 나보다 10배가 아프다고 한다.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아이가 빨리 나오게 하는 수밖에 없다. 언제 울었냐면 아기가 태어나서 운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오셔서 ‘이제 다 했다’고 하자 ‘이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아픈 걸 잊었다. ‘이 아이를 만나는구나’라는 생각에 갑자기 울었다. 난 소리도 안 질렀었다. 아기 놀랄까봐”라고 출산하던 때를 떠올렸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전혜빈은 “모성애라는 게 비교할 수가 없지만 언니는 진짜 엄청난 엄마”라고 말했고, 박정아는 “엄마는 처음이라 힘들기는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나는 이게 너무 좋아”라며 만삭 사진도 공개했다. 출산 20일 전 찍은 만삭 사진으로 첫 공개라고.
또 박정아는 육아가 “진짜 힘들기는 하다”라며 힘듦의 정도가 전성기 시절과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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