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휴식으로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박건우(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양찬열(우익수)-권민석(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허경민이 부상, 김재호가 휴식 차원에서 빠지며 권민석, 류지혁이 투입됐다. 권민석은 2018 2차 10라운드 100순위로 입단한 3년차 내야수로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또한 전날 적시타로 강렬한 데뷔전을 가진 대졸신인 양찬열도 2경기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발등에 타구를 맞은 정수빈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KIA는 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장영석(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 가슴 통증으로 제외됐던 김선빈이 다시 선발 명단으로 돌아왔다.
선발 마운드에선 크리스 플렉센(두산)과 드류 가뇽(KIA)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권민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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