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라"…조민아, 스폰서 DM 제안에 분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스폰서 제안 메시지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메시지)을 공개하며 "얘야.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 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라고 분노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예쁜 누나. 스폰 생각 있으시면 답장 줘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황당함을 자아낸다. 이에 조민아는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 답장 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더러운 돈 너나 가져. 난 스푼도 필요 없어"라는 태그를 덧붙이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과거 쥬얼리 멤버도 활동했던 조민아는 현재 빵집을 운영 중이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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