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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을 꺾고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6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4-2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재개 후 5연승과 함께 22승4무4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리그 30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나브리, 뮐러, 코망이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버쿠젠은 전반 10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알라리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뮌헨은 전반 27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코망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뮌헨은 전반 42분 고레츠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뮌헨은 전반 45분 킴미히의 패스에 이어 나브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 21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오른쪽 측면에서 뮐러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레버쿠젠은 후반 44분 비르츠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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