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을 마친 NC 우완투수 김진성(35)이 마침내 1군 무대로 돌아온다.
NC 다이노스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홍성민을 말소했다.
김진성은 지난 2월 연봉 계약을 마친 뒤 감독, 운영팀장과 면담을 가졌고 스프링캠프 도중 귀국해 국내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김진성은 2군 무대에서 1군 복귀를 노렸다. 퓨처스리그 11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9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로 특급 피칭을 선보였다. 12이닝 동안 안타 5개만 맞았고 피홈런은 없었다. 볼넷도 단 1개만 내줬고 탈삼진 15개를 기록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퓨처스리그에 뛰는 선수들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 좋은 선수를 1순위로 콜업하고 있다. 현재 퓨처스팀에서 김진성이 제일 낫다는 평가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진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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