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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셋째를 낳아달라는 남편 도경완의 부탁에 버럭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도경완이 아들 연우를 위해 코인 노래방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우리 부부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며 그룹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선곡했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지난 2017년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천생연분'을 불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도경완은 노래 중간 "둘째 낳아줘 장윤정"이라고 집어넣었고, 이후 둘째 딸 하영이가 태어났다.
이날 도경완은 노래 중간 "셋째 낳아줘 장윤정"을 연호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그때 '둘째 낳아줘 장윤정'이라고 했다가 둘째 낳은 거 아니냐. 장난으로라도 셋째 낳아줘 이런 이야기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난 장난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장윤정은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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