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보미(32)와 발레리노 윤전일(32)이 2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김보미, 윤전일은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날짜를 연기한 바 있다.
김보미는 이날 SNS에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한분 한분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윤전일도 "오늘 와주신 모든 하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개 숙여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87년 동갑내기로, 무용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져 2년여간 열애를 해오다 지난해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김보미, 윤전일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