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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오반이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오반은 8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여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본인의 실제 여자친구와의 사진 등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반은 “제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저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제가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 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혹여나 받게 될 상처가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오반이 공개하는 영상은 여자친구를 앞에 앉혀두고 최근 발표했던 ‘저녁 같이 드실래요’ 노래를 사랑스럽게 불러주는 영상이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아티스트의 사적인 영역에 관해서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오반 본인과 여자친구가 더 이상 숨어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수용,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오반의 여자친구는 오반과 동갑인 일반인으로, 연예인이 아니니 혹시라도 악플등은 삼가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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