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가 공개되며 전세계가 들썩였다.
5일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에서 사운드클라우드 링크로 공개됐다. 스틸 위드 유는 애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정국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이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정국의 'Still With You'가 글로벌 사운드클라우드 차트 1위로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사운드클라우드의 'TOP 50', ‘New&Hot' 차트와 전체 음악 장르, 팝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1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스틸 위드 유는 당일 사운드클라우드 TOP 50차트에서 전체 음악 장르, 팝 부분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New&Hot 차트에서는 전체 음악 장르에서 1위에 오르는 독보적인 인기를 보였다.
이어서 매체는 스틸 위드 유가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랙 1위에도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 곡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 'BTS FESTA'(비티에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공개되었고 특히 정국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정국은 슈가의 오디오 방송 '�ha弔� 꿀 FM 06.13'에 출연해 "페스타라 아미들에게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곡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었는데 조명도 어둡고, 어두운 걸 좋아하니까. 에어컨을 틀고 있다가 멜로디가 생각이 났다. 거기에 가사를 붙여보고 또 다음 멜로디 쓰고 가사 붙이는 작업을 하다가 한 네 마디 정도 나왔다"고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작업실로 가서 이 정도 템포면 되겠다 생각해 똑딱이를 틀어놓고 멜로디랑 가사를 쭉 작업해 완성을 시키고 피독 프로듀서님에게 보냈다. 곡 방향성은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계속 주고받으면서 완성했다"며 "팬들이 굉장히 좋다고 이야기해줘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