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투자처 손 꼽히는 지식산업센터에 부는 ‘저금리 훈풍’ 구리 갈매지구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이목 집중

▲사진: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투기수요를 옥죄기 위한 부동산 규제 칼끝이 아파트를 향하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자금 조달이 상당히 까다로워진 아파트에 비해 대출 가능한 비율이 높은 데다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까지 겹치며 이자 부담도 덜해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2.80%로 전달대비 0.11%p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저축성 수신금리의 역시 1.20%에 그쳤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부동산 억제책에 금리 인하까지 겹치면서 투자 대체재로 수익형 부동산을 고려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면서 “다만 수익형 부동산 역시 입지에 따라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주변 수요와 브랜드, 상품성을 고려하는 선별적 투자가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수익형 부동산 중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분양가 대비 70~80%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입주 기업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일정 부분이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1인 기업부터 창업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 트렌드도 지식산업센터 ‘붐’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또한 이 같은 세제 혜택은 2022년 말까지 입주하는 기업들에게만 제공되기 때문에 올해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세제 혜택과 더불어 서울 인접 지역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라면 탄탄한 배후 기업 수요까지 누릴 수 있어 특히 주목할만한데, 최근 분양을 앞둔 시설로는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가 대표적이다. 해당 시설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 A, B그룹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연면적은 11만 4,080여 ㎡에 달하며 1군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에 입주하는 기업의 경우 일정 조건 충족시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 50%, 37.5% 감면되며 분양가 대비 최대 80%의 저금리 대출도 지원돼 스타트업은 물론 사옥을 계획 중인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높은 서울 접근성도 눈길을 끈다.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가 조성되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동북부와 맞닿아 준서울권으로 불리는데, 특히 해당 시설의 경우 더블 역세권에 광역 교통 인프라까지 갖춰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이 기대된다.

실제로 시설 도보권에 경춘선 갈매역, 별내역이 갖춰져 있으며 인근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동대교, 구리암사대교를 통해 강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의 업무단지와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별내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8호선 연장선이 추가될 계획으로 교통 여건은 나날이 좋아질 전망이다. 내후년에는 고덕대교가 완공될 예정이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공간 곳곳은 북유럽풍의 모던한 디자인과 녹화시설로 꾸며지며 입주 기업은 코워킹 라운지와 캔틴 바, 오픈 컨퍼런스룸, 보드 룸 등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업무 공간은 섹션 오피스 설계에 공유공간을 대폭 확대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물류 이송에 용이한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지상 5층까지 지원된다.

한편,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는 계약자 및 입주자들에게 삼성전자 인기 제품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양 홍보관은 롯데백화점 구리점 맞은편인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74 성원 매스티지 빌딩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59-10(교문사거리)에서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특히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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