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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양준일이 이혼 및 재혼 루머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의 이혼과 재혼 폭로글을 게재돼 화제가 됐다.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는 내용의 루머 글이 지난 3월에 유튜브 댓글로 게재된 바 있으며, 최근 재조명돼 수면 뒤로 떠올랐다.
작성자는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괌 어느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아직까지 잡혀 일하고 있다. 이 댓글이 거짓이면 날 고소해라"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 측은 "양준일의 이혼 및 재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루머를 즉각 부인했다.
양준일은 1991년 '리메카'로 데뷔했으며 당시에는 파격적인 스타일과 새로운 음악 장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다소 시대를 앞서간 모습으로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90년대 음악방송 스트리밍이 화제가 되며 빅뱅 지드래곤을 연상케하는 스타일과 세련된 외모로 '탑골 GD'라는 별칭과 함께 주목받았고, JTBC '슈가맨'에 출연하며 뜨거운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이후 미국에서 돌아와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광고모델 러브콜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뜨거운 인기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루머 역시 빠르게 퍼져나가며 양준일은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에 빠른 해명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름이 오르는 등 재차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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