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마무리투수 하재훈이 팔 뭉침 증상으로 주사치료를 받았다. 9일 잠실 LG전에는 등판할 수 없다.
SK 염경엽 감독은 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하재훈이 팔 뭉침 증상이 있다. 약간의 염증이 발견됐다. 주사치료를 받았다. 한 경기 정도 못 나올 것 같다. 주사를 맞으면 하루 정도 기간을 둬야 한다"라고 했다.
하재훈은 올 시즌 10경기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를 두 차례 범했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 연속 실점 없이 세이브를 수확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일단 하루 쉬어가게 됐다.
염 감독은 "오늘 세이브 상황이 발생하면 누가 나갈지 모르겠다. 일단 앞에서부터 잘 막고 뒤에 누가 나갈지 생각해보겠다"라고 했다.
[SK 하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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