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외식사업대표 백종원이 초심을 잃은 서산 돼지찌개집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2020 여름특집' 두 번째 편으로, 지난주에 이은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긴급점검과 함께 인천 '꼬마김밥집'의 가게 이전 오픈 스토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말이 백종원이 솔루션 당시 극찬을 받았던 서산 돼지찌개집 사장님과 독대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백종원은 "안 궁금해요? 이렇게 음식을 안 먹고 남기고 있는데?"라고 물으며 언성을 높였지만 사장님은 "(손님이)남기고 간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백종원은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며 "내가 식당을 안 해봤냐. 볼까. 고기지 않냐"고 남은 잔반을 찾아냈고, "식당을 찾아준 손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하나도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