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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이 측이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바퀴 달린 집'은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번 새로운 집들이 손님을 맞이하며 펼쳐지는 세 남자의 특별한 동거가 신선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삼형제의 바퀴 달린 집 입성기와 게스트 라미란, 혜리의 첫 집들이가 공개된다.
# 미니멀 트렌드 실현한 '바퀴 달린 집'
'바퀴 달린 집'은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니멀 트렌드 '타이니 하우스'를 선보인다. '타이니 하우스'는 최소화된 면적에 생활 공간을 집약시킨 이동식 주택을 일컫는다. 생활을 단순화한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는 현 세대에 적합한 주거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생소한 바퀴 달린 집의 설계 과정부터 제작, 입주, 이동 과정 그리고 실제 생활방식까지 리얼하게 공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퀴 달린 집' 제작진은 "집에 대한 욕심을 조금 비워내고, 생활공간을 최소화한 집에서 살아본다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해져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마음 가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가벼운 집이 선사할 새로운 일상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 삼형제 케미스트리 힐링 재미 예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실제로 절친 사이인 한편 여진구는 과거 작품에서 성동일의 아들 역할로 데뷔한 적이 있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들은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보듬고 위해주는 진짜 삼형제 케미스트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세 사람의 반전 면모가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동생들 놀리기를 좋아하지만 "막둥이는 집 밖으로 돌리는 거 아니다"라며 둘째와 막내를 꼼꼼히 챙기는 맏형 성동일, 작품 속에서는 악역 전문이지만 사실은 따스하고 속 깊은 살림꾼 김희원, 형들과 손님들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지만 허술하기 그지 없는 막내 여진구까지 우여곡절 호흡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난생 처음 예능에서 만나 호흡하며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세 사람의 일상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소중한 이들과 함께 채우는 하루
'바퀴 달린 집'을 통해 만나는 소중한 지인들과의 시간도 관전 포인트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바퀴 달린 집'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한다.
첫 집들이 손님은 성동일과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라미란과 혜리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라미란과 혜리는 풍성한 집들이 선물을 가득 들고 '바퀴 달린 집'을 방문해 따뜻함을 더한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저녁 식사 준비를 도와주는가 하면, 집주인 삼형제와 각별한 사이인만큼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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