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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 결승에 진출했다.
뮌헨은 1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20시즌 DFB포칼 4강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2-1로 이겼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뮌헨은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20번째 우승을 노린다. 뮌헨은 다음달 레버쿠젠과 결승전을 치른다.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리시치, 뮐러, 코망이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14분 페리시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리시치는 뮐러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4분 코스타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코스타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은 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레반도프스키는 킴미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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