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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하늬(37)와 이별한 윤계상(42)이 함께 머물고 있던 소속사도 떠나게 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당사와 윤계상은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 윤계상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윤계상과 이하늬의 결별 사실이 알려졌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 2013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공식석상과 인터뷰, SNS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함께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해왔지만, 결별 과정에서 부담을 느낀 윤계상이 소속사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동료가 된 두 사람은 앞으로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하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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