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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 미모로 화제를 모은 트로트 여신 하유비가 방송 최초로 가족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하유비는 헤어디자이너인 남편과 스튜디오에 등장해 과거 본인이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은 장영란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이어 하유비는 데뷔곡 ‘평생 내 편’을 부르는 깜짝 무대를 선사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고 남편은 아내의 무대를 넋을 잃고 바라봐 출연진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는 후문.
한편 10세 아들, 5살 딸을 가진 두 아이 엄마 하유비는 “둘째 딸의 편식 때문에 밥 먹이는 게 너무 힘들다”는 육아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날은 가수 하유비가 아닌 엄마로서의 절실함을 가지고 출연했다. 10년 차 주부지만 일만 하느라 육아와 집안 살림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초보 엄마다”라는 솔직한 출연 소감도 밝힌다.
편식하는 둘째 딸 때문에 육아가 너무 힘들다고만 느꼈다는 하유비는 방송에서 딸의 깊은 속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된 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인다. 또한 맞춤형 금쪽 처방을 통해 더 나은 엄마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를 다짐하기도 한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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