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타격훈련에 돌입했다. 다만, 1군에 복귀하기 위해선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허삼영 감독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이원석의 근황을 전했다.
이원석은 지난 4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채은성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다행히 골절은 피했지만, 붓기가 남아있어 당분간 공백기를 갖는 것은 불가피했다.
이후 휴식을 취했던 이원석은 11일 2군에서 타격훈련에 돌입했다.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다만, 이번 주 내에 1군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
허삼영 감독은 이원석에 대해 “오늘 타격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에 바로 콜업할 순 없다. 강한 공도 쳐봐야 하는데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는 취소됐다. 이번 주까지는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원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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