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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2)가 이태원 클럽 방문 논란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대중에 공개했다.
카라 박규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6.11 카밀리아 데이 축하해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케이크와 꽃다발을 앞에 두고 포즈 취하고 있는 박규리다. 카밀리아는 카라의 팬덤을 지칭하며 6월 11일을 '카밀리아 데이'로 정한 바 있다. 팬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것이다.
앞서 박규리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지난달 11일 드러나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박규리는 에이전트를 담당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자숙하다 최근 생일 관련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는데, 얼굴을 직접 대중에 보인 건 이날이 처음이다. 논란 한 달 만이다.
[사진 = 박규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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