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강백호가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강백호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6차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강백호는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KIA 선발 이민우의 2구째 높은 직구(142km)를 노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30m. 좌측 손목 부상을 털고 9일 복귀해 처음 친 홈런이었다. 최근 홈런은 5월 19일 수원 한화전. 약 3주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는 강백호의 홈런으로 KIA에 2-0으로 달아났다.
[강백호.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