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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7연패, 1999년 쌍방울보다 훨씬 굴욕적인 이유 [MD포커스]

시간2020-06-12 12:05:25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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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보는 장면이다. 바로 한화 이글스의 17연패가 그것이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의 사퇴 이후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고 심지어 총력전까지 예고하며 연패 탈출을 위해 몸부림쳤지만 아직까지 달라진 것은 없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부터 17경기를 치렀지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17연패는 KBO 리그 역대 2위 기록이다.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17연패와 타이를 이뤘다.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다. 2020년 한화와 1999년 쌍방울을 동일선상에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1999년 쌍방울이라는 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쌍방울은 'IMF 사태'로 모그룹이 휘청거리며 결국 부도를 맞았다. 이미 박경완을 9억원, 조규제를 6억원에 현대에 현금 트레이드를 한 것도 모자라 1999시즌을 앞두고 팀의 상징인 김기태와 김현욱을 삼성으로 보내면서 20억원을 받아 겨우 운영비를 충당해야 했다.

애초에 '역대급 꼴찌' 탄생이 유력한 상태로 시즌을 맞았다. 전력보강이라고 해봐야 1998년에는 뽑지 않았던 외국인선수 2명을 수혈한 것 뿐이었다. LG에서 마무리투수로 뛰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못한 마이클 앤더슨이 합류했지만 2승 9패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고 제이크 비아노도 3승 3패 평균자책점 7.06으로 시원찮았다.

역시 예상대로 쌍방울은 기를 펴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5월에는 팀 타선 최후의 보루였던 조원우가 수비 훈련 도중 고관절 부상을 입으면서 팀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결국 올스타전을 마치고 김성근 감독은 해임됐고 김준환 감독대행 체제로 거듭났지만 이미 망가진 팀을 구할 방법은 없었다.

쌍방울이 17연패를 한 기간은 1999년 8월 23일~10월 5일이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개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쌍방울의 연패 기간이 더 길어지고 말았다. 그 누가 쌍방울 선수들을 탓할 수 있을까. 더이상 나빠질 것이 없는 쌍방울이었다. 시즌 성적은 28승 97패 7무. 승률이 .224에 불과했다. 매직리그 1위 삼성과 무려 41.5경기차를 보였다.

쌍방울이 연패로 두들겨 맞는 동안 10연승을 달리던 팀이 있었으니 바로 한화였다. 한화는 9월 24일부터 쌍방울이 공식적으로 연패의 마지막 패배를 당한 10월 5일까지 10연승을 구가했다. 한화의 '늦바람'은 대단했다. 매직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4승 무패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서 롯데를 4승 1패로 꺾으면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1년이 지난 지금, 한화는 17연패로 쌍방울의 기록을 다시 소환하는 처지가 됐다. 비록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하위권으로 처질 것이라는 예상은 많았지만 그 누구도 KBO 리그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인 1985년 삼미의 18연패 기록에 다가설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한화는 자신을 더욱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 IMF 사태로 모기업이 부도를 맞고 주축 선수들을 다 팔아야 했던 1999년 쌍방울보다는 상황이 낫지 않은가.

현재 한화는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전력이 나은 부분을 찾기 힘들다. 1980년대생 노장들과 2000년대생 유망주는 많은데 야구 인생의 전성기를 맞아야 하는 시기인 '중간층'이 너무 허약하다. 결국 육성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구단 내부에서 타 구단들의 육성 모범사례를 적용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반영된 것은 없다. 오히려 '온정주의'가 부활해 지난 겨울 내부 FA 계약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지만 그 효과는 전무하다. 한화가 왜 1999년 쌍방울처럼 17연패를 당했는지 과정 하나하나를 냉정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

[한화 선수들이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2-12로 패배하자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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