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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영국 '보그(VOGUE)'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소셜 영향력을 주목해 화제를 모았다.
12일(현지시간) 보그는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논쟁의 여지없는 K-팝의 제왕이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분석했다. 보그는 “장르의 한계에 대한 거부, 긍정의 힘, 새로운 규칙에 대한 부정, 진실을 말하는 힘” 등을 방탄소년단의 저력으로 꼽았다.
방탄소년단의 인기 요인 중 소셜 미디어 영향력에 대해 언급하며 정국의 사례를 내용에 실어 눈길을 끌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황금막내'(모든 일에 능한 최연소 멤버)로 알려진 전정국은 2019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아이돌로, 지난달 라우브의 'Never Not' 커버로 댓글이 가장 많은 트윗과 트위터에서 가장 빠르게 100만 뷰를 달성하는 세계 기록을 세웠다(단 10분!)고 전했다.
매체는 올해 초 정국이 게재한 개인 트윗 5개가 좋아요 200만 개를 넘으며 자신의 기록을 깨면서 버락 오바마가 세운 이전 기록까지 깼다고 게재했다. 더불어 "그는 구글과 유튜브에서 K-pop 아이돌 중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나 매체가 정국은 이러한 영향력에도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활동적이지 않은 멤버 중 한 명이라 밝히며 더욱 놀라움을 주었고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엿보게 했다.
한편 정국은 트위터에서 2017년부터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으로 3년 연속 '골든 트윗'을 차지했다.
또한 2019년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결과 5개월간 2억 2000만이라는 엄청난 노출수로 'MTV 라틴아메리카'가 주최한 '2019년 MTV 밀레니얼 어워즈(MIAW)'에 후보로 오른 후 인스타그래머 글로벌(INSTAGRAMER GLOBAL)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5월 영국 '메트로'가 정국은 2020년 1분기 구글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019년 상반기에도 정국은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남자 아이돌 1위, 2019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 1위를 차지했고 소셜 블로그 어플리케이션 텀블러에서도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K-POP 스타' 1위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소셜 미디어에서 강력한 인기, 영향력, 파급력 모두를 입증했다.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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