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데뷔 첫 선발 4번을 쳤던 류지혁(KIA)이 이날은 5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똑같이 중심타선이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어제 4번타자로 나섰던 류지혁이 오늘은 5번을 맡는다”고 말했다.
이적생 류지혁은 전날 KT전에서 데뷔 처음으로 선발 4번타자의 임무를 맡고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도 중심타선을 맡는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타순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느 타순이든 들어가서 자기 스윙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신뢰를 보였다.
전날 휴식을 취한 최형우가 선발 복귀하며 김호령(중견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류지혁(3루수)-김주찬(1루수)-한승택(포수)-김규성(2루수)-박찬호(유격수) 순의 라인업이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드류 가뇽이다.
[류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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