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혜진(롯데)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 2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최혜진은 12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64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첫날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혜진은 전우리(한국토지신탁), 이소미(SBI저축은행), 정연주(대방건설), 이제영 등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 최혜진은 1라운드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2연패의 발판을 놨다.
이들에 이어 김보아(넥시스), 장하나(비씨카드), 박결(삼일제약), 이기쁨(참좋은여행)이 6언더파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정은6(대방건설), 박현경(한국토지신탁), 김세영(미래에셋), 배선우는 4언더파 공동 19위에 올랐고, 지난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자 김효주(롯데)는 3언더파 공동 40위에 위치했다.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 유현주(골든블루)는 1오버파 공동 101위에 그쳤다.
[최혜진(첫 번째), 김세영(좌)과 김효주(두 번째), 유현주(세 번째). 사진 = 제주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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