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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4)가 임신 소감을 밝혔다.
최희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하다"며 "저도 처음 맞이하는 변화에 몸도 마음도 적응 중이었는데 정말 힘이 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희는 "아기 천사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찾아왔고, 그동안 몸이 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이제 병원에서 안심해도 된다고 해서,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희는 지난 4월 25일 결혼했다. 결혼 1개월반 만의 임신 발표라 혼전 임신 여부에 일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갖자 최희가 이같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찾아왔다"고 밝힌 것으로 보인다.
최희는 "제가 겪게 되는 변화들을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 가고 싶다"며 "토하고 힘들어 울고불고 하면서 가장 요즘 크게 느끼는 건, 우리 모두가 이 모든 과정을 거쳐낸 소중한 결과라는 것. 그래서 더없이 귀하고 하나뿐인 사람이란 걸! 그런 한분 한분의 따뜻한 축복을 감사하게 받으면서, 저도 더 큰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여물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1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에게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최희와 4월 결혼한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다. 당시 소속사는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 이하 최희 임신 소감 전문.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해요.. ❤️ 저도 처음 맞이하는 변화에 몸도 마음도 적응중이었는데 정말 힘이 나요!! 🥰 아기 천사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찾아왔고, 그동안 몸이 좀 안좋아서 걱정 했는데 이제 병원에서 안심해도 된다고 해서,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 제가 겪게 되는 변화들을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가고 싶어요. 토하고 힘들어 울고불고하면서 가장 요즘 크게 느끼는건, 우리 모두가 이 모든 과정을 거쳐낸 소중한 결과라는 것. 그래서 더없이 귀하고 하나뿐인 사람이란걸! 그런 한분 한분의 따뜻한 축복을 감사하게 받으면서, 저도 더 큰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여물어갈게요. 모두 해피 주말! 💛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샌드박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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