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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중기에 이어 열애설 지라시에 휩싸인 변호사 A 씨 소속 법무법인 광장 측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광장 측은 12일 오후 "당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라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허위사실의 유포와 개인정보 노출은 심각한 범죄 행위에 해당"이라고 경고하며 "즉시 유포 행위를 중단하고 허위 사실을 삭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우리 법인은 소속 변호사를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범죄 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 역시 이 같은 지라시가 무분별하게 확산되자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밝히며 법적 대응 뜻을 전한 바 있다. 송중기 측은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 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 이하 법무법인(유)광장 측 공식 입장 전문.
법무법인(유) 광장입니다.
우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포털사이트, SNS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의 유포와 개인정보의 노출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합니다. 즉시 유포행위를 중단하고 허위사실을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법인은 소속 변호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범죄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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