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KIA 거포 유망주 오선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오선우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에 대타로 출전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선우는 2-3으로 뒤진 6회초 1사 1루서 최형우 대신 타석에 등장했다. 최형우는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교체. 박종훈의 초구 볼을 지켜봤고, 곧바로 가운데로 몰린 커브(120km)를 공략해 우월 역전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전날 수원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손맛을 봤다. 시즌 2호.
이는 KBO리그 시즌 7호, 통산 910호이자 오선우 개인 1호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KIA는 오선우의 홈런으로 승부를 4-3으로 뒤집었다.
[오선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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