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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하유비(35)가 남편과 자녀 등 가족을 최초 공개했다.
하유비는 12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하유비는 딸이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고민의 도움을 요청했다.
하유비는 "아이를 낳고 한 달 만에 일을 하러 나갔다"고 고백하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3개월 정도 집에서 아이를 보고 있다. 사실 이렇게 오랜 시간 길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 처음이다. 제가 10년 차 주부이지만 초보 엄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하유비의 딸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엄마가 언제 제일 좋은지 묻는 질문에 "엄마가 회사 안 갈 때 좋다"며 엄마 하유비와 "그림 그리기, 퍼즐을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딸의 몰랐던 속마음에 하유비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하유비는 전문가와 방송인 장영란의 도움을 받았고, 결국 딸에게 고기를 잘게 썰어 먹인 뒤 차츰 크기를 늘려가며 고기 먹기에 성공했다. 하유비는 딸과 더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고기 먹기도 성공하자 크게 감격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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